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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수-싸피 입과

목차 싸피 출근?하는 길 아침 7시에 기상.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들어서 일찌감치 일찍 가기 위해 눈 떠진대로 바로 준비했다. 아싸리 알람도 7시로 맞춰두는 게 속 편할 것 같다. 듣기로는 오늘 비가 많이 올 것이라 했는데 다행이도 아침에는 비가 아예 내리지 않았다. 이때만이 기회다 싶어서 빠르게 준비하고 바로 출근길에 올랐다. 아직은 자전거가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 네이버 지도로는 좋은 루트가 나오지 않던데, 티맵으로 알아본 루트가 가장 그럴싸하다고 생각해서 그 루트로 갔다. 논현동 고개라고 하는 언주역과 학동역 사이의 정류장에서 142, 463 버스를 타는 것. 걷는 동선이 최소화되고 버스가 직선으로 갈 수 있는 루트라 가장 좋아보였다. 타러 가는 길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버스 내부..

일지/SSAFY 10기 2023.07.06

20230704화-이사95%, 싸피 전날

목차 인수기 오늘도 어제와 같이 기상해서 학교로 출발했다. 아직 제대로 음식을 갖춰놓지 못 해서 두유가 전부였다. 그래도 오늘 어머니가 차를 가지고 와서 학교 근처 자취방의 물건들을 전부 옮기기로 했으니 오늘까지만 참으면 되리라는 판단이 있었다. 가는 데에는 한 시간 반은 잡고 갔다. 통학 시간이 길어지면 혹시 모를 교통 문제를 의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뭐, 대신 그런 문제가 없으면 굉장히 일찍 도착하게 되기는 한다. 오늘이 그러했고. 오늘 강의 내용은 대각화. 그 이전에 벡터의 내적이 무얼 뜻하고 노름이 뭐고, 직교한다는 게 뭔지 개념도 한번 쫙 짚었다. 아직 직교 행렬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배울 직교 행렬 내용을 위해서는 알아둬야 하는 개념들이라 볼 수 있겠다. 대각화란 기본적으로는 simil..

20230703월-다시 들린 학교

목차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기분이란? 이제 조금 더 일찍 일어나는 삶을 살자는 마음으로 알람을 30분 더 앞당겼다. 이제는 7시 반에 일어난다.. 이렇게 일어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7시반은 나의 언제적 아침이었을까? 아마 초중딩 쯤이지 않을까? 고딩 때는 위치가 멀어 조금 더 일찍 일어났던 것 같고, 대학교는 오전 강의가 있던 1학년 때는 6시, 오전 강의를 놓아준 이후 학년부터는 내 아침의 개념이 사라졌으니까. 택배할 때는 더 일찍 일어났던 것 같다. 따지자면 내 인생에서 7시가 아침이었던 적이 많지가 않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내게는 7시가 아침의 시작이라는 애매한 인식이 있다. 군대 기상은 6시반 아니었던가? 7시에 일어나 8시 쯤부터 아침 할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침의 정석으로 느껴진다. 이전..

20230702일-2일차

목차 편하면서도 불편한 창이 2개나 나있어서 그런지 해가 뜨니까 집이 엄청 훤해졌다. 자취방의 창은 굉장히 작아서 그럴 일이 없었건만, 덕에 아침에 또 일찍 기상하게 됐다. 일찍 기상하는 게 여러모로 앞으로 이득일 것 같으니 뭐 나쁠 건 없지. 과음하지는 않으려고 딱 고량주 한 병만 마셔서 그런지 숙취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는..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아서 씻다가 그냥 다 버렸다. 역시 싼 데는 이유가 있는 건가. 저렴하면서 신선한 샐러드를 먹을 방법이 없을까나.. 아직 세탁기 설치를 하지 못한 관계로 근처 24시간 빨래방에 들렀다. 바로 옆 건물에 있어서 위치는 가깝기는 한데, 보자마자 화를 일으키는 가격이라 최대한 다시 오고 싶지 않다. 빨래에 건조해서 12500원은 너무한 거 아..

20230701토-이사

목차 바쁜 하루 어제 밤잠을 설쳤다. swea 코테 문제를 푼다고 1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 이후로 잠이 오질 않아서 강의 영상을 계속 틀어놨다. 잠이 올 것 같으면서도 오지 않는, 정신줄이 위태위태한 상황에서 끝내 잠에 잘 들지 못했고 아침 6시가 돼서야 잠에 들어서 조금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 왜 그랬을까. 잠 타임을 한번 놓쳐서? 애매하게 들어간 술이 속을 괴롭혔나? 누웠는데 또 숨 쉬기 불편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시간이 없는데 이런 것에 일일히 영향을 받아서야 원. 당신 인생의 이야기 발제를 맡은 관계로 일단 읽기 시작. 에피소드들이 나뉘어져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기억나는 문구들을 정리하기 위해 또 조금씩 깨작이면서 하는 중. 이걸 2주만에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안 됐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목차 정보 밀란 쿤데라의 1984년 소설. 민음사의 밀란 쿤데라 전집 06. 이재룡 옮김. 개인적으로 너무 인상 깊었고 재밌게 읽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차마 더 정리하지 못 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읽고 싶은 책이다. 독후감인 척하는 생각 뭉텅이들 이 책은 밀란 쿤데라의 작품으로 허무주의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나는 허무주의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만, 책의 세심한 표현들에 굉장한 감동을 받았다. 카레닌이 낳은 크루아상 2개. 그것은 늙은 카레닌의 삶의 의지를 투영하는 놀고 싶은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주인공 토마시가 입에 물고 카레닌에게 다가갈 때 활용되는 소재이다. 카레닌은 크루아상에 자신의 추억을 낳았고, 크루아상은 이제 카레닌을 기억하는 소재가 되는 것이다. 이런 구차한 표현 필요 ..

독서 2023.07.01

20230629~30목~금-술술술

목차 목 인수기 이날 배운 개념은 rank, span, subspace 등등. 그냥 대충 유튜브 영상으로 볼 때는 그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 건지 잘 와닿지 않았는데 역시 면대면으로 배우니까 생각의 깊이가 달라진다. 정말 신기하고 어렵지만, 그만큼 배우는 재미가 있는 선형대수학의 세계. 다 듣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라도 이 학문을 공부할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간고사 날짜와 싸피 분반 테스트 날짜가 겹쳐서 일단 교수님께 말씀드렸다. 어떻게든 안 되겠냐 그냥 열라 떼써본 거지 뭐.. 나는 개인적으로 나만 다른 시간대에 볼 수 있게 해주면 안 될까 했는데, 교수님은 그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신 듯하다. 일단 기말 성적의 70퍼센트로 점수를 주는 방향을 생각해보시겠다고 하시는데 나는 그..

20230628-머리, 엘리멘탈

목차 무난한 오전 어제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늦잠을 자고 싶은 정도의 상태에 아침에 일어났다. 그러고보면 요즘에는 일찍 일어나는 게 거의 없어서 침대에 오래 누웠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간만에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농땡이 피운 듯. 그렇게 아침을 마칠 순 없지. 금방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어제 하다 말았던 모델 만들기를 이어서 진행했다. 역시 직접 해봐야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이다. 어제에 비해서 오늘은 만드는 게 훨씬 쉬웠다. 기억 상으로는 모델 만들기 쪽 거의 첫번째 과제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파라미터 초기화를 하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 했다. 그때는 다른 것도 다 모르던 시기라 어차피 그럴 만도 하다. 이야, 그때는 진짜 어떻게 ai 테..

20230627화-새로운 과제들

목차 인수기 아침 10시 수업이라는 것이 이렇게나 아침을 여유롭게 만들어줄 줄이야. 앞으로는 그냥 일찌감치 7시에 기상을 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아침을 더 여유롭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확실히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는 느낌을 준단 말이지. 일단 결국 중간과 기말은 오프라인으로 하되 그 이외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 듣는 것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겠지. 출석 시스템을 붕괴시키거나 테두리 바깥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거니까. 사실 F만 안 받으면 되니까 사정사정해서 완전히 제끼는 그림을 바랐건만, 그것까지는 불허하셨다. 오늘 내용은 가우스 소거법과 LU 분해. 이전에 성훈이 형하고 처음에 선형대수학을 공부하려고 했을 때 나는 가우스 소거법을 이해를 하지..

20230626월-데굴데굴

목차 인수기 목요일을 예비군으로 빠지고, 금요일은 교수님 사정으로 휴강을 한 이후 처음으로 듣는 인공지능수학기초. 원래는 심화를 듣고 싶었지만 신청자가 거의 없어 폐강이 되는 바람에 나는 졸업을 못할까봐 또 조마조마..했지만 결국 수강신청 변경 기회가 주어져 살아남을 수 있었지. 수업은 거의 전적으로 교수님의 기량으로 진행됐다. 본인이 아는 것들을 쫙 풀어놓는 식의 수업. 아무래도 수학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들이다보니 그렇게 해도 괜찮은 것이리라. 그래서 오늘은 저번 시간에 배운 field 개념을 조금 더 배우고 나서 곧바로 선형대수학으로 들어갔다. 선형대수학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학문이라 이번에 제대로 기초를 다지고 싶은 마음이다. 수업이 끝난 뒤에 교수님한테 싸피 병행 가능 여부를 물어봤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