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4-2학기(23.03.02~23.06.21)

20230313월-이산수학

제로타이 2023. 3. 12. 22:45

 

목차

     

    오늘의 이산수학

    이산수학 교재를 예습하면서 더 많은 학습 자료를 얻기 위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써있길래 냉큼 들어가서 계정도 만들고 해봤는데, 마지막에서 걸린다. 내 고유의 책에 써있을 20문자 코드를 입력해야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양인데, 나는 pdf로 구했으니 이런 것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안타깝지만 못 쓰는 것으로 생각하자.
    공짜로 교재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오늘 수업에는 조금 더 일찍 갔는데, 다행히도 맨 끝쪽 자리가 남아서 수업을 이번에는 앉아서 들을 수 있었다. 아마 수강신청 취소 시간에 많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까지도 일어서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우들이 많았다. 
    내용은 전부 논리학 내용이라 나로서는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그냥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 익히는 것을 중점으로 하는 시간을 보냈다. 술어 논리나 이런 말들을 오랜만에 보니까 조금 헷갈리기는 했지만 대강은 기억난다 이정도?
    영어를 알아듣는 것이 생각 이상으로 힘들어서 고통받는 수업이다. 대강 뭔 말인지는 알겠다 싶은데 잘 못 알아듣겠는 어휘나 모르는 단어가 나와버리면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그다지 없다. 

    회고 및 다짐

    식단에 두부를 추가해볼까 한다. 마트에 갔는데 가격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두부야 나는 그냥 쌩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는지라 일단 냉큼 사서 점심에 먹었다. 한 모를 다 먹기에는 많아서 4등분해서 하루에 한 조각씩 먹으려는데, 이게 금방 상한다고 해서 소금물에 담가놨다. 매번 귀찮게 먹고 싶지는 않아서 아예 한 모를 하루에 통째로 먹는 방향도 생각중이다.
    하루 칼로리 양을 재봤는데 2000 칼로리가 안 넘어서 내가 잘못 쟀나 싶다. 1500 칼로리가 내 체중에 적정한 양은 아닌 것 같은데, 여태 먹으면서 배불리 먹었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단 말이지. 내가 하루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나? 250g이 이제 보니 적은 양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격 싼 걸로 냅다 샀는데, 이것 때문에 느끼는 포만감 대비 칼로리가 너무 적은 건 아닌가 살짝 걱정된다. 칼로리가 적으면 당연히 좋은 건 맞겠지만, 안 하던 소식을 갑자기 하는 것도 몸에 좋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섭취한다는 글도 있다. 감자나 고구마를 추가할 생각도 해봐야겠다. 이제 진짜 집에서 살림해서 먹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오후에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어떻게 그때그때 정리를 하면서 공부할지 고민도 하고 문제도 풀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 보면 나는 기록하는 것에만 항상 치중했다. 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니까 매번 도망치기만 했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다르지는 않다..!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박을 가지다보니 애매하게 어떻게 담아야 할 지 모르겠는 내용이 있을 거라면 그냥 포기해버리는 아주 나쁜 습관이 내 글쓰기에 묻어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 좋겠다. 자소서를 쓸 때 느낀 점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이었다. 비슷한 연습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스킬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