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7화-다채로운 공부, 일상

 

목차

 

고급데이터분석

이름만 보고 드랍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커리큘럼을 보니까 생각보다 굉장히 맘에 들었다. pca, kmeans 등 내가 잘 몰라서 공부해보고 싶던 내용이 많아 흥미가 마구 일었고, 교수님도 괜찮은 것 같아서 이건 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교수님이 대학원생을 많이 원하시는 건지 강의를 하면서 대학원 관련 이야기를 엄청 많이 하셨는데, 들어보니까 꼭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처럼 들렸다. 학비도 거의 요구되지 않는다는데, 학비가 요구되지 않는다면 조금 구미가 당기기는 한다. 한번 알아볼까. 지능형 로봇 연구실이라..

유전 알고리즘과 강화학습은 구체적으로 뭐가 다른 것일까? 나로서는 그 느낌이 잘 와닿지 않는다. 나는 강화학습의 일종으로 유전 알고리즘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전 알고리즘에서도 결국 선택이라는 과정이 들어가는데 이것도 보상과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슬슬 다시 프로젝트

한동안 프로젝트를 손대지 못했지만, 이제는 다시 손댈 때가 왔다! 수헌이 형이 프론트 환경세팅을 하는 이미지를 이미 만들어 도커 허브에 배포를 했기에 그것을 바로 사용해볼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이미지를 받았다.

친절하게 설명도 전부 써줬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해보기로 한다.

-v 옵션을 이용해 마운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데, 아무래도 이건 사람마다 다르게 하는 부분인 것 같아 나는 직접 myapp이라는 디렉을 만들고 해보니까 잘 작동됐다.

vsc는 신이야! remote explorer에 컨테이너들도 확인을 할 수 있다.

쉽게 컨테이너 속 터미널에 들어와서 작업을 할 수 있다.

호고곡.. 방금 내가 마구 쳐봤던 명령어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그뿐 뭔가 제대로 컨테이너와 로컬이 연결된 것 같지 않다.

이런 식으로 정확하게 파일을 매핑할 수도 있고, 또는 디렉터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만 제대로 지정해주면 될 것 같다. 

현재 공부할 계획

sqld 따기. - 이후 sqlp도 할 수 있으면 해보기
이후 정처기

알고리즘은 매일 한문제씩.

운영체제 공부는? 어떻게

회고 및 다짐

이제 좀 공부하는 내용들이 있으니 일상 이야기는 다시 아래로 내려야지. 
식단 관리를 조금 해보기로 마음 먹었으니 야채를 섭취할 방법을 찾아 롯데마트로 갔다. 사실 조금만 찾아보면 어떻게든 알아서 재료를 손질해서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남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심히 귀찮고 한번에 많이 사더라도 보관할 장소가 용이치 않다는 것이 또 문제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이전에 집에서도 먹었던 샐러드를 발견하고 가격을 확인한 뒤 그것을 샀다. 두 팩에 6000원인데, 하루에 한 팩 먹을 생각이다. 그러면 하루 한 팩 3000원에, 닭가슴살은 두 팩 정도 먹게 되면 여기에서 4000원. 계란이랑 햇반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이것들 가격은 잘 모르겠네.. 대충 하루 만원 이하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렇게만 먹으면 학식으로 먹는 것보다 싸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같이 먹을 드레싱과 블루베리도 샀으니 실질적으로는 그래도 결국 하루 만원보다 조금 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요새 갑자기 티스토리 피드를 보려고 하면 이게 뜬다. 계속 이러는 거 보니까 뭔가 문제가 생긴 듯.

에타에서 집중 안 된다고 줌각공하자는 사람이 있어서 할 거면 얼굴 키고 하는 게 좋긴 하다고 댓글 남겼더니 대뜸 글쓴이가 내게 줌각공을 하자고 이야기를 걸어왔다. 조금 된 이야기인데 그때 나도 공부 안 되는 거 흔쾌히 수락했고 정말로 몇 시간 열심히 공부했다.
오늘 또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줌각공을 하자고 하더라고. 그때는 거의 나만 얼굴을 공개하고 했었는데 오늘은 본인도 살짝 공개를 하더라. 근데 여성분이셨다; 
줌각공을 끝내고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학원생! 그 얘기 듣자마자 대뜸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이야기 나눠본 바로는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서 적당히 친해질 수는 있을 것 같다. 안 그래도 간혹 집중이 조금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줌메이트의 도움을 받아서 더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다. 이번 학기, 정말 알차게 보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