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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피 취업지원
월 취업특강 1회.
job fair에는 집중 취업역량 교육.
취업 컨설팅. - 밀착 컨설팅까지도 지원해준다고 한다.
채용박람회
기필코 취업을 시키겠다는 느낌이 좀 들긴 한다. 네부캠은 교육의 장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취업을 확실하게지원해주는 느낌. 다 장단이 있겠지만, 내게는 이러한 지원이 더 도움이 되긴 할 것 같다.
깃랩, 스프링, mysql
따로 기록해두지 못했다. 따라가는 게 꽤 버거웠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파일들을 까는 작업들을 했다. 집에 가서도 깔아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할 수 있으려나, 자신이 없다. 어쩌면 집에서 꼭 해야 하는 건 아닐 수도 있다. 안 되면 교수님한테 여쭤보지 뭐.
관심사 분석
스타트 캠프 내내 써져 있었던 관심사 분석이라는 과제가 내내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됐다. 보니까 wordcloud에 싸피 관련한 내용들을 써넣고 그것을 클릭하면 클릭 횟수가 체크되어 차트로 나타나는 것. 기본적으로는 로컬에서 돌리도록 되어 있었고, 데이터이스로 mysql을 사용, 스프링을 통해 사이트를 구축했다. 프론트는 순전히 css와 js로 꾸몄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는 것인가? 아직은 긴가민가 하지만 아무튼 그런 식이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교수님이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것으로 시간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 그래서 교수님은 그냥 사이트를 만져보면서 어제 css 만진 것처럼 조금씩 손이나 대보라고 한 시간을 주셨다. 그리고 그것을 파일로 보내라고 하셨는데, 나는 당장의 파일을 보면서 이 파일을 분석하는 것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그냥 혼자 열심히 코드에 모르는 부분들을 일일히 검색해가면서 분석했다. 눈으로만 분석하기도 했고 아직 깊은 이해가 없어 엄청 효율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보다가 데이터베이스를 바꿔서 테스트를 해봤다. 여태는 내 로컬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지만, 들어보니까 전국 캠퍼스가 같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주소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마침 보니까 데이터베이스에 임의의 데이터를 넣은 것들이 보였다. 이걸 내가 어떻게 참나, 바로 옆사람 귀찮게 해가면서 물어보면서 끝내 '이름하야 서울 13반'이라는 글을 남기고야 말았다. 나는 한번 클릭에 값이 세 배씩 늘어나게 해둬서 내가 넣은 이름이 엄청 커졌다..ㅋㅋ
회고 및 다짐
금요일 저녁은 거의 같이 식당 조지기가 슬슬 고착화되려는 듯, 오늘도 저번 주처럼 셋이서 똘똘 뭉쳐서 마라탕을 조지러갔다. 인근의 마라탕 집으로! 마라공방에서 양껏 음식을 담고 적당한 매운 맛에 꿔바로우까지 추가시켜서 셋이서 옹기종기 먹었다. 싸피하면서 고단한 몸과 마음을 매운 맛으로 풀어낸다. 그래도 이번에는 너무 맵게 먹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술이 나를 풀어내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것 같기는 한데, 이 친구들이 술을 안 좋아해서 조금 아쉽다. 그렇다고 나 혼자 껄떡 마시는 것도 별로고, 싫다는데 강요하기도 싫다.
오래오래 가고 싶은 친구들. 내가 편안한 포인트를 안다. 그걸 이용해서 놀려먹으려드니 피곤하긴 한데,, 즐거운 종류의 피곤함은 대체로 좋다. 덕에 인스타 사용법도 조금씩 익히고 있다,, sns는 절대로 손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손대니 한번 해보고 싶은 게 생기기도 했다. 술을 좋아하니까 술 사진만 찍는 계정을 하나 파는 건 어떨까?
어무이가 오늘 집에서 자고 간다. 그래서 같이 술 한잔 했다. 어무이만 술 한잔 하고, 나는 넉잔 정도 했다 ㅋㅋ 그냥 적당히 있던 술만 비웠다. 진짜 추사는 대박이다, 어떻게 마셔도 맛있는 술은 거의 처음이다.
내 자취방을 눈독들이는 사람이 벌써 3명이다; 나쁜 방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도 생각은 못 했는데.
그나저나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싸피의 시작이다. 이제는 대외비에 대한 걱정을 확실히 해야 한다. 내가 공부를 하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은 좋은데, 어디까지 감추고 어디까진 보일 수 있는 것인가? 굳이 공개로 글을 올릴 이유도 없는데 이제부터는 비공개로 글을 쓰는 게 좋으려나? 정말 그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태까지는 공개하든 말든 나의 삶이 달라지는 게 없기도 하고 그렇게 살고 싶기도 하기에 기왕이면 공개하는 쪽이 낫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사적인 것을 무기로 삼느니 공감의 씨앗으로, 유대의 빌미로 발할 수 있게 한다면 why not? 그런데, 이제는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생겼잖냐. 싸피를 하는 동안 아예 노션으로 돌아갔다 오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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